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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리뷰/책, 생각 정리함26

인생을 진심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어깨부터 펴라 <12가지 인생의 법칙>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인 조던 피터슨의 책을 최근에서야 접하게 되었다. 내가 읽고 느낀 점들을 나름대로 가감 없이 작성해 보겠다. 피터슨은 원칙이 존재하지 않으면 혼돈이 우리는 유혹하고 인생을 망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나름대로의 규칙과 전통을 세워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짊어질 때에야만이 비로소 살아갈 힘들 얻는다고 말한다. 혼돈 속에서도 살아갈 의미를 찾고 앞으로 나아가 의미있는 삶을 만들기 위해 피터슨이 제안하는 12가지 혼돈의 해독제가 무엇인지 앞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오늘은 그 첫 번째 법칙을 만나보자. 피터슨은 혼돈을 헤쳐나가기 위한 인생의 법칙 중 첫번째.. 2020. 2. 16.
경기변동이 일어나는 이유(저축도 때론 악덕이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오늘도 유시민 선생님의 글을 읽고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자. 국부를 '국민이 해마다 생산하고 소비하는 생필품과 편의품의 양'으로 규정한 아담 스미스의 견해가 옳다면 국부는 어떤 고정된 것(stock)의 크기가 아니라, 일정한 기간 내에 새로 만들어지고 동시에 사라지는 재화와 서비스의 흐름(flow)이 얼마나 풍부한가에 달려 있다. 경제성장이란 이 흐름이 지난 시기보다 풍부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흐름이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풍부해지기도 하고 빈약해지기도 하는데, 이런 현상을 일컬어 경기변동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러한 흐름의 양을 좌우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中) 아담 스미스는 국민총생산량을 국부로 규정했다. 그런데 국민총생산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내.. 2020. 2. 14.
좌절감을 이겨내는 법 <타이탄의 도구들> 언제가 내 가장 큰 문제는 조급 함이었다. 누군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빨리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달고 살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큰 계획을 세워 놓고, 그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지 못한 나 자신을 보며 항상 좌절감과 무력함을 느끼곤 했다. 그런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세웠던 목표들도 하나하나 지키지 못하게 되고 하루하루 작아지고 우울해지는 나 자신만이 있을 뿐이었다. 조급함과 좌절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은 것 같다. 이책의 저자인 페리스가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을 40년 동안이나 일임했던 크리스토퍼 소머(Christopher Sommer)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 소머가 해준 조언 글이다. 너무 인상 깊게 와 닿아서 그 전문을 여기에 소개하려 한다... 2020. 2. 13.
화폐의 역사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화폐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다. 요즘은 지폐로 된 화폐보다는 카드나 계좌이체 같은 간편한 방식으로 변화하였긴 하지만, 화폐는 우리가 일살 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교환수단이다. 하지만 화폐는 인간이 발명한 가장 위대한 발명품 가운데 하나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화폐가 없을 경우에 사람이 겪어야 할 불편을 생각해 보면 그 이유는 자명해진다. .... 예컨데 빵집 주인이 구두를 구하려면 물물교환을 해야한다. 그가 뜻을 이루려면 우선 빵을 원하는 구두장수를 찾아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구두와 빵의 교환비율에 대해서 양측이 합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물물교환 시장에 여기에 공급되는 모든 종류의 상품 사이에 일정한 교환비율이 정해져 있고 그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면야.. 202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