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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도구들3

좌절감을 이겨내는 법 <타이탄의 도구들> 언제가 내 가장 큰 문제는 조급 함이었다. 누군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빨리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달고 살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큰 계획을 세워 놓고, 그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지 못한 나 자신을 보며 항상 좌절감과 무력함을 느끼곤 했다. 그런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세웠던 목표들도 하나하나 지키지 못하게 되고 하루하루 작아지고 우울해지는 나 자신만이 있을 뿐이었다. 조급함과 좌절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은 것 같다. 이책의 저자인 페리스가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을 40년 동안이나 일임했던 크리스토퍼 소머(Christopher Sommer)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 소머가 해준 조언 글이다. 너무 인상 깊게 와 닿아서 그 전문을 여기에 소개하려 한다... 2020. 2. 13.
'멈추는 것'의 필요성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에 나오는 구절 중 인상 깊었던 구절이 있어서 여기서 소개하고자 한다. 인생을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다음은 데릭이 자신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다. 그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분명 당신은 뭔가 바뀌어 있을 것이다. 천천히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라. "산타모니카 해변 근처에 살 때 저는 한 친구 덕분에 자전거 타기에 푹 빠진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해변 옆으로는 아주 훌륭한 자전거 도로가 40킬로미터 가까이 뻗어 있었죠. 난 그 도로에 접어들면 고개를 푹 숙이고 페달을 최대한 힘차게 밟으면서 새빨개진 얼굴로 씩씩거리며 달렸습니다. 그렇게 도로 끝까지 전속력으로 달렸다가 전속력으로 돌아오는 게 제 운동 습관이었어요. 그때마다 타이머로 시간을 재면 늘 43분이 걸.. 2020. 2. 11.
눈에 잘 띄는 곳에 존재하라 <타이탄의 도구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 마라. 그들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볼 때까지 기다려라. 퇴장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 나를 기어이, 본다." 이 책에 타이탄 중 한 명으로 소개된 아놀드 슈웨제네거의 말이다. 1947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아널드 슈워제네거(Arnold Alois Schwarzenegger)는 스무 살에 미스터 유니버스(Mr. Universe) 타이틀을 획득한 최연소 보디빌더로 기록되있다. 1986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스터 유니버스 타이틀 5개와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타이틀 7개를 획득한 뒤 은퇴한 그는 영화배우의 길로 나선다. 그런 아놀드가 처음 할리우드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 제작자들은 그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더스틴 호프먼, 알 .. 202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