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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리뷰/책, 생각 정리함

<12가지 인생의 법칙> 느낀점

by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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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의 책을 다 읽고 느낀 이 책의 핵심은 '내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말할수 있어야 한다' 이다.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말함으로써 우리는 의미없는 세상의 혼돈속에서 방황하지 않고 자신만의 목적지르 만들 수 있다.

원하는 바를 설정하지 않으면 정처없이 방황하게 되고 인생에서 아무 의미도 발견하지 못하고 허우적대다 인생이 끝나버리는 좌절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인생은 분명하게 고통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우리는 고통같은 인생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스스로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한다.

 

우리는 흔히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모호한 태도를 취할 때가 많은데 그것은 사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아서 인것 같다.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이 생기는 것이 두려워서 모호한 태도로 자신이 원하는 성공의 명확한 기준을 회피한다. 이러면 언듯보면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원하는 것을 찾지고 못하고 실패는 실패대로 하는 더 큰 실패를 경험한 셈이다. 실패에도 엄연히 배울점이 존재하는데 명확한 성공의 기준이 없으니 실패에서 배우고 기억할 점을 찾을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에 또 같은 실패를 반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 우리는 우리 내면의 문제 뿐만아니라 다른이와의 갈등에서 오는 불행을 해결하기 위해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서로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알아야지만, 또는 문제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타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복잡성에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서도 분명히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 복잡한 문제들을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단순한 문제로 만들수 있고 세상을 정리할 수 있다.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여서 법칙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을 싫어한다. 규칙과 속박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태로 삶을 만끽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법칙이 없다면 인간은 혼돈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한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쉬운 길로만 가고자 한다. 쾌락을 추구하고 더 높은 목표를 위한 인내와 절제의 순간들을 고통이라 생각해 회피하려한다. 법칙이 필요한 이유다. 약간의 규율을 실행하고 지킬 때 인간은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쾌락과 더 쉬운 길만을 쫒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 진정으로 자유롭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법칙을 지키면서 살아가야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고 싶다면 법칙을 지키면서 살아야한다.

 

 

끝으로 고양이에 대해 정리해 놓은 피터슨의 의견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하고 글을 마치겠다.

 

개는 사람과 비슷하다. 개는 사람의 친구이자 충실한 동반자다. 길들어지고 사회적이며 위계질서를 따른다. 개는 가족 서열 밑바닥에서도 즐거워한다. 관심을 받는 만큼 충성과 존경과 사랑으로 보답한다. 한마디로 개는 위대하다.

하지만 고양이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동물이다. 사회적이지도 않고, 일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위계질서를 따르지도 않는다. 완전히 길들어지지도 않는다. 재롱을 부리지도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친근감을 표시한다. 개는 주인 말을 잘 따르지만, 고양이는 스스로 결정한다. 고양이는 자기만의 이유로 인간과 자발적으로 교감하는 듯하다. 내가 보기에 고양이는 자연 그 자체이자, 가장 순수한 형태의 존재다. 인간을 무심하게 바라보며 이해한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라는 느낌마저 든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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