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양한 리뷰/책, 생각 정리함

30일만에 완성하는 단단한 마음가짐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

by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24. 10. 3.
반응형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 고윤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 조차 귀찮아져서 하루 왠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게을러터진 삶을 살게 된 요즘.

생각을 변화시키고 나약해진 정신상태를 개조하기 위해 침대에선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하고 책을 집어들었다.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면 느끼는 방식이 바뀌고

느끼는 방식을 바꾸면 행동하는 방식이 바뀐다"

 -조 디스펜자

 

프롤로그에 나오는 명언에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 띵하다.

나 나름의 도전들을 해나가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들을 겪었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일상의 무료함에 익숙해져서

다시 도전할 의지도 추진력도 잃어버려 아무렇게나 삶을 방치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렇다. 나는 다시는 무언가를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게으른 나날을 보내고 있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 책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그 한 문장이 내가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고.

하루 하루 이 책을 읽어나감으로써 내 생각을 변화시키고 다시금 행동할 수 있는 끈기있는 마음가짐을 길러주었다. 

 

이 책은 하루에 1일차 아침, 1일차 저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1일차 아침의 문장들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고, 다시 일과를 마치고 잠이 들기 전 시간 1일차 저녁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짬을 내서 읽고 그날그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하루에 아침, 저녁의 문장들을 몰아 읽어도 충분히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날그날 내가 어떻게 인생을 살면 좋을지 나를 일깨워주는 문장들로 가득차 있어서, 열심히 하루를 살아내고 나는 변화시키는 질문들을 통해 나라는 사람이 궁극적으로 도달하고 싶은 목표나,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동기부여하기 좋은 책이다. 

 

쳇바퀴도는 일상의 굴레에 갇혀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무엇을 할때 우울한지 잊어버린채 영혼 없는 썩은 동태눈깔을 하고 하루는 그저 버텨나가는 사람들에게 30일차의 영혼을 울리는 문장들을 통해 다시금 삶의 의미를 되찾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하루하루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나가서 마침내 30일차를 채우는 순간, 다시 삶을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아나갈 동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은 구절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친다. 

 

“Pressure Shapes Legends, Risk Everything”  -(나이키 광고 문구)

과도한 압박감,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도전의 영역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고 끊임없이 무언가 하도록 만든다.
그 과정에서 무엇이 탄생하는지 기억하자. 바로 ‘더 나은 나,’ 아니 ‘전설’이다. 자, 이제 스스로에게 한 가지 질문만 던지면 된다.
도전할 것인가? 아니면 이 삶에 만족할 것인가? 후자라면 위험지대로 들어갈 필요 없다.굳이 새로운 것을 향해 전진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전설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Risk Everything’,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정신이다.

흔들리는 시간이 모여 우리의 인행이 구성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나는 매일 어떤 도전을 이어갈 것인가.
그로 인해 어떤 삶을 누릴 것인가. 강력한 선언과 확언으로 위험 지대를 향해 나아가보면 어떨까.
마음속에 품은 그 일, 더는 미루지 말고 지금 시작해 보자.

-23일차 저녁의 문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