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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2

빈부격차, 앞으로도 계속될 문제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오로지 기여의 원리를 적용한다. 여기서 개인의 소득은 시장에서 결정된다. 시장에 자본을 제공하는 사람은 이자와 임대료, 배당 따위의 재산 소득을 얻는다. 재산소득의 크기는 자본의 양과 수익률에 따라 결정된다. 노통력을 시장에 제공하는 사람은 근로소득을 얻는다. 근로소득의 크기는 그 노동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노동량에 달려있다. 야구선수 박찬호의 노동과 거리 청소원의 노동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있다. 높은 근로소득을 원하는 자는 시장이 큰 가치를 부여하는 기능을 길러야 한다. 높은 재산소득을 원하는 자는 우선 재산을 축적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경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中) 그런데 이러한 소득 분배의 과정에서 불균형이 일어난다.. 2020. 2. 11.
'합리적인 인간'은 어떤 사람들일까?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경제학 관련해서 어떤 책으로 입문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했었다. 막막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유시민 선생님이 경제학에 관해서 쉽게 풀어 쓴 글로 시작하는게 좋다는 글을 어디서 읽고 이 책으로 경제학은 접해보고자 한다. 시민 선생님 말씀대로 경제학의 바다를 '정복' 하진 못하겠지만, 최소한 수평선을 직접 목격하고짠맛도 느껴보고 파도타기라도 한번 함으로써 부분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경제학을 좀 더 이해해보기 위해 시민 선생님의 글을 읽고 나름대로 정리해보는 포스팅을 하기로 한다. 많이 부족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글로 정리해 봄으로써 뇌속에 정리가 조금이나마 되기를 희망한다. 경제학자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정리(定理 theorem) 또는 이론들은 바로 '이기적 인간' 이라는 공..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