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1 빈부격차, 앞으로도 계속될 문제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오로지 기여의 원리를 적용한다. 여기서 개인의 소득은 시장에서 결정된다. 시장에 자본을 제공하는 사람은 이자와 임대료, 배당 따위의 재산 소득을 얻는다. 재산소득의 크기는 자본의 양과 수익률에 따라 결정된다. 노통력을 시장에 제공하는 사람은 근로소득을 얻는다. 근로소득의 크기는 그 노동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노동량에 달려있다. 야구선수 박찬호의 노동과 거리 청소원의 노동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있다. 높은 근로소득을 원하는 자는 시장이 큰 가치를 부여하는 기능을 길러야 한다. 높은 재산소득을 원하는 자는 우선 재산을 축적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경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中) 그런데 이러한 소득 분배의 과정에서 불균형이 일어난다.. 2020. 2. 11. 이전 1 다음